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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5일 화요일

[Book] OKR -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존 도어 , 래리 페이지 (서문) 지음 

박세연 옮김 / 이길상 감수 

세종서적


 회사에서 2021년 목표 설정과 그에 따른 평가 및 보상에 대해 큰 변화가 있어, 기존의 KPI 제도 보다 개선된 목표 설정 방식이 있는지 알아보던 차에 좋은 책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OKR(Objective Key Result)이라는 책입니다. OKR은 새로운 평가 방식은 아닙니다. 기존 구글에서 이 방식을 창시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개발이 되어온 평가 방식을 현대에 맞추어 재구성한 내용으로 생각이 됩니다. 본 책에서는 본격적인 OKR이 구글로부터 시작을 하여 여러 회사에 확산이 되어 성공 한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소개된 회사 중에는 현재 매각이 된 회사도 있기 때문에 OKR을 도입한 성공 스토리라기 보다 OKR의 도입으로 회사가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의 뒷 부분에서 핵심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OKR에 필연적으로 따라와야 할 사항으로 2가지, CFR (Communication Feedback Recognition) 그리고 회사의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Garment] Stitch 한글 명칭 (봉제 용어)

    


 Stitch는 ISO 번호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ISO 번호에 따라 고유 이름이 있지요. 그런데 한국의 봉제 산업은 일본으로 부터 넘어와 그 이름이 일본식 이름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식 이름 사용으로 벤더의 해외 영업 사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실제로 저와 같이 업무를 하는 대리 직급의 직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토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어-벤더-생산 공장 사이의 중재를 잘하기 위해서는, 안타깝지만, 벤더의 영업 사원들은 일본식 봉제 용어도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Stitch ISO/영어 명칭/일본식 명칭을 정리 하여 첨부 하였으니 업무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Garment] Seam과 Stitch의 구분

 

 바이어로부터 Flatseam #607 진행 여부에 대한 확인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청은 대부분 ISO #607 – 오드람프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기에 생산 공장과 확인을 하여 가능한 것으로 확인을 하여 회신을 하였습니다. Stitch에 대한 것만 확인을 해도 가능했던 이유는 ISO #607 – 오드람프가 Flat seam의 형태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Stitch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이어가 원하는 것은 Real Flat seam이라고 회신을 받았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Real Flat seam이라는 명칭을 따로 갖고 있는 Seam이 없기 때문에 크게 혼란이 되었습니다. 바이어가 원하는 Real Flat seam의 정의는 바로 Seam이 겹치지 않고 Stitch가 되는 것, , Spiral Notebook과 같이 양쪽 원단이 겹치지 않게 작업이 되는 것을 Real Flat seam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Real Flat seam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