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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1일 일요일

[Garment] 실 이야기 1/2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말에 시간이 없다 보니 블로그 업데이트가 늦어 지고 있습니다. '초심'이란 것은 어떤 활동이던 지키기 어려운가 봅니다. :-)

실 이야기를 할텐데요, 원단 이야기를 하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인것 같습니다.

Apparel manufacturing 에서 실이 갖는 의미는 대부분 이 옷에 이 실을 써야 할지 그리고 얼마나 비쌀지,

즉, 적합성과 합리성에 대한 의미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의사결정의 문제이므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이론적인 내용을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용어의 정의를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Garment] '발수'와 '내수' 시험

 저는 Outdoor 오더 중 Seam sealing Garment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공장에서는 '방수'에 대한 이슈 사항이 많이 발생을 합니다.

 지난 주 같이 업무를 하는 직원 중 한 명이 Fabric의 '방수' Test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사실, 아차 싶었지요. Garment 방수 기능에 따른 분류는 이미 정리를 하였지만 ('Water resistant, repellent, proof 의 차이' 참조) Fabric 자체의 방수는 단지 Test Report에서 기준에 도달 하는지 아닌지 참조하는 수준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정리를 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업무로 바쁜 상황에서도 이런 학습의 열정이 높은, 좋은 직원들이 있는 팀에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뿌듯함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

 Fabric의 방수를 알기 위해서는 '발수(潑水)'와 '내수(耐水)'의 개념을 먼저 잡고 넘어가야 하겠네요. :-)

2016년 1월 17일 일요일

[Garment] Pricing & Costing

 Apparel Manufacturing에서 Vendor의 영업 사원이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는 뭐니 뭐니 해도 Costing 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매출과 수익을 결정하는 단계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이 'Costing'은 Vendor 관점에서의 용어는 아닙니다. 'Costing'은 Buyer의 용어를 그대로 차용을 하고 있는 것 인데요, 그렇다면 Vendor 입장에서의 단어는 무엇 일까요? 바로 'Pricing' 입니다. Vendor의 영업 담당분들은 Pricing이라는 용어가 마음에 확 와닿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왜 Vendor 입장에서 'Costing'이 아닌 'Pricing' 인지 그 이유를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Garment] Water resistant, repellent, proof 의 차이

 Outdoor 오더를 진행하는 영업 담당자라면 원단의 Description에 Water resistant, Water repellent, Water proof 라는 문구를 한번 쯤은 들어 봤을 것입니다.

 당연히 방수의 기능이라는 것은 단어를 통하여 알 수 있을 테지만, 과연 어떤 기능적 차이가 있는지는 명확하게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Water resistant, repellent, proof 의 차이를 좀 더 명확하게 정리 해보았습니다. :-)

2016년 1월 1일 금요일

[일상] '일을 잘한다'의 의미

 이제 곧 많은 신입 사원들이 회사 생활의 부푼 꿈을 안고 출근을 할 텐데요, 저희 회사도 역시 신입 사원들이 있습니다.

 중간 관리자로 면담을 하다 보면 신입 사원 뿐만 아니라 경력 사원들의 고민은 참으로 각양 각색 이지만 대부분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인간 관계나 일과 사생활의 조화등의 고민도 많지만 회사라는 것은 우선 일이 잘 되어야, 관계되는 사람들과의 조화도 가능하고 사생활과 일을 분리 시킬 수 있으니 결국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귀결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 일까요? 아니, 그보다 일을 잘 한다는 것은 자체가 무엇 일까요?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씩 지나 갈 수록 시간이 점차 빨리 흘러 지나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나 봉제를 하시는 분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의류 산업 속에서

더욱 빠른 시간의 속도를 체험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 드리고 

앞으로 좀 더 좋은 내용을 공유하고자 노력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u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