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도어 , 래리 페이지 (서문) 지음
박세연 옮김 / 이길상 감수
세종서적
회사에서 2021년 목표 설정과 그에 따른 평가 및 보상에 대해 큰 변화가 있어, 기존의 KPI 제도 보다 개선된 목표 설정 방식이 있는지 알아보던 차에 좋은 책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OKR(Objective Key Result)이라는 책입니다. OKR은 새로운 평가 방식은 아닙니다. 기존 구글에서 이 방식을 창시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개발이 되어온 평가 방식을 현대에 맞추어 재구성한 내용으로 생각이 됩니다. 본 책에서는 본격적인 OKR이 구글로부터 시작을 하여 여러 회사에 확산이 되어 성공 한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소개된 회사 중에는 현재 매각이 된 회사도 있기 때문에 OKR을 도입한 성공 스토리라기 보다 OKR의 도입으로 회사가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의 뒷 부분에서 핵심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OKR에 필연적으로 따라와야 할 사항으로 2가지, CFR (Communication Feedback Recognition) 그리고 회사의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