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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30일 목요일

[WINE] The Signature - YALUMBA 2008



The Signature - YALUMBA
2008 Australia
Cabernet Sauvignon & Shiraz

첫 향은 연필 나무 향이 진하게 베여 바닐라 향이 뒤따르고

첫 맛은 카.소 특유의 씁쓸한 탄닌으로 시작하여,

뒷 맛은 쉬라의 신맛이 오히려 달콤한 맛을 유도하며

뒷 향은 강렬한 풀바디의 향이 올라 온다.

정말 좋은 와인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좀 더 좀 더 마셔 봐야 겠다.

2014년 1월 29일 수요일

[Wine] 보르도 5대 와인


베트남에서 본 샤또 무통 로쉴드.

보르도 5대 와인

Chateau Lafite Rothschild (샤토 라피트 로쉴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샤토 무통 로쉴드)
Chateau Margaux (샤토 마고)
Chateau Latour (샤토 라뚜르)
Chateau Haut Brion (샤토 오브리옹)

이 중 하나 샤또 무통 로쉴드.

1853년 영국의 은행가 로트실트가 매입하여 이름이 샤토 브란 무통에서 샤토 무통으로 바뀌었다.

1855년 와인 등급 선정에서 2급 와인으로 지정이 되어

1920년대에 필리프 로트실트에 의하여 1973년 만에 1등급으로 승격하였다.

1855년 이래 단 한번의 등급변화의 주인공이다.

바리크 단위로 팔던 거래에서 병 단위 거래, 라벨에 생산지 표시 및 유명 화가들의 디자인 도입 등

여러가지 획기적인 변화를 겪은 와인이다.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WINE] DAVINCHI CHIANTI 2011


DAVINCI Chianti
2011 Italy
Sangiovese

선물로 받은 다빈치 끼안띠를 오픈 했다.

아로마가 병 속에서 나올듯 안나올 듯 애타게 만들어

집에 디켄터가 없는 것이 참으로 아쉬웠다.

아주 약간의 달달함이 드라이함을 잡아주고

시큰한 후추향? 탄닌?

수줍음이 많은 소녀 정도?

풀바디가 아니라 상큼한 체리와 함께 마시면 아주 좋을 듯 하다.

어쨌건 이름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 다빈치 끼안띠

캐쥬얼하게 마시면 딱 좋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다시 마개를 닫아 두었으니, 내일 정도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Book] Supply Chain 프로세스 혁신



박성칠 지음
SIGMA INSIGHT

함께 SC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 PCG 박종덕 상무님께서 적극 추천을 해주신 책이다.

SCM에 대한 배움이 짧아 정리를 해가면서 읽어야 하지만,

개념 정리가 너무도 잘 되어 있는 책으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독이 필요한 책이다. :-)

제1장 핵심 성공 요인: 고객만족을 위하여 일사불란하게 빨리 실행하는 프로세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야 함.

1.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프로세스 특히 수요공급망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인식 하여야 함
- 올바른 프로세스가 올바른 결과를 낳는다. 
- 산포(Variance)감축과 낭비 제거
--> 조직 전체가 하나의 방향을 이해하여 그 방향에 따른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 해야 함

2. SCM의 핵심인 올바른 방향으로 빨리(Velocity) 가도록 하는 것
- 가시성 확보
- 정확한 데이터 공유
- 스피드 향상
- 수요 공급망 운영 환경의 단순화
-->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변수를 최소한으로 하여 운영의 스피드를 최대화 시킴

3. 프로세스, 시스템, 조직/평가/인력의 전략 적인 조화가 필요
- 상의 하달(Top Down)과 하의 상달(Bottom up)의 조화
- 고객과 연계
- 단일 계획대로 실행
- 정보 기술의 전략적 활용
- 조직, 평가, 인력 및 변화 관리
--> PDCA와 단일 계획을 기본으로 한 프로세스는 시스템과의 상호 보완적인 수단으로 조직/평가/인력 양성과 변화에 대해나 효율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2014년 1월 21일 화요일

[Garment] 봉사 요척 측정 (How to Calculate Thread Consumption for Garments?)

Outdoor Garment 생산에서 의외로 자재 비용이 많이 나가는 부분이 바로 봉사이다.

실제로 Garment Vendor에서 생산 관리 또는 구매 부서 (영업이 이 두가지 업무를 하는 회사라면 영업)는 

생산과 봉사의 요척 합의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적 비용과 금전적 비용을 소비하고 있다.

아래 링크되어 있는 OCS에서 아주 잘 정리를 해놓은 봉사 요척 관련 자료를 발견 했다.

신입 사원 때 이 봉사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옷을 뜯었던가,

감회가 새롭다. (추천: 실 이야기 2/2)

출처: Online Clothing Study
URL: http://www.onlineclothingstudy.com/2011/03/how-to-calculate-thread-consumption-for.html

2014년 1월 19일 일요일

[Book] It's Not Luck (더 골 2)
















동양북스
2002년 8월 10일 출간
Eliyahu M. Goldratt(엘리 골드렛) 

SCM 프로젝트팀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컨설턴트와의 안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추천받은 책이다.

경영 도서이지만 딱딱한 이론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 되어 소설을 읽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본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고 프로세스 이론은 어떠한 문제에 직면 했을 때,

그 문제를 둘러싼 수많은 이해 관계자들의 공통의 목표를 명확히 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체계를 알려 주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공통의 목표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다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1. 이익 추구
2. 구성원의 안정감
3. 시장의 만족

이 3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본 책은 과감히 ‘부분 최적화에서 벗어나라.’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는 각 팀의 집합체 이고 그 팀은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집단적 행동으로 부분 최적화를 따를 수 밖에 없다.

단순한 해법이지만 한 사람이 여러 팀원과 이해가 걸려 있고, 그 팀은 또 다른 여러 팀과의 이해가 걸려 있으므로

결국 공통의 목표는 무엇인가의 아주 근본 적인 내용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한다.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책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아무리 자신이 일을 열심히 해도 주위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회사 내에서는 종종 볼 수가 있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나를 위한 일인가, 팀을 위한 일인가, 회사를 위한 일인가를 생각해 보고 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