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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금요일

[Garment] Stitch 한글 명칭 (봉제 용어)

    


 Stitch는 ISO 번호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ISO 번호에 따라 고유 이름이 있지요. 그런데 한국의 봉제 산업은 일본으로 부터 넘어와 그 이름이 일본식 이름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식 이름 사용으로 벤더의 해외 영업 사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실제로 저와 같이 업무를 하는 대리 직급의 직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토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어-벤더-생산 공장 사이의 중재를 잘하기 위해서는, 안타깝지만, 벤더의 영업 사원들은 일본식 봉제 용어도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Stitch ISO/영어 명칭/일본식 명칭을 정리 하여 첨부 하였으니 업무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Garment] Seam과 Stitch의 구분

 

 바이어로부터 Flatseam #607 진행 여부에 대한 확인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청은 대부분 ISO #607 – 오드람프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기에 생산 공장과 확인을 하여 가능한 것으로 확인을 하여 회신을 하였습니다. Stitch에 대한 것만 확인을 해도 가능했던 이유는 ISO #607 – 오드람프가 Flat seam의 형태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Stitch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이어가 원하는 것은 Real Flat seam이라고 회신을 받았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Real Flat seam이라는 명칭을 따로 갖고 있는 Seam이 없기 때문에 크게 혼란이 되었습니다. 바이어가 원하는 Real Flat seam의 정의는 바로 Seam이 겹치지 않고 Stitch가 되는 것, , Spiral Notebook과 같이 양쪽 원단이 겹치지 않게 작업이 되는 것을 Real Flat seam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Real Flat seam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2020년 11월 1일 일요일

[Book] 라이프 트렌드 2021: Flight or Flight

김용섭 지음 

부키


 2020년은 COVID-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변화와 같이 서서히 일어난 것이 아니며 수용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의 문제가 아닌 어떻게 수용을 해야 적응하며 살아 남을 수 있는가의 문제, 다시 말해 생존의 문제에 대한 질문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이미 누구다 다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비대면 Untact'


 이 비대면으로 인하여 세상은, 사회는,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 그리고 그 변화는 나쁜것인가 좋은 것인가? 대처는 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 에 대한 방향을 저자는 설명 하고 있습니다. 

2021년의 트렌드의 큰 축은 3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Book] 대변동 - - 위기, 선택, 변화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 강주헌 역
김영사

총, 균, 쇠의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최신작입니다. 사실 저는 이 작가의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인문학, 역사학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자기 계발서에 편식을 했었죠.) 30대 중 후 반이 되어 이러한 종류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글의 문체는 간결하지만 책 내용의 난이도가 좀 있기 때문에 문장은 읽기 난해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한국에 대한 간략한 비교가 나와 한국의 독자를 좀 겨냥 한 듯한 인상도 받습니다. :-)


2020년 1월 3일 금요일

[Book] 라이프 트렌드 2020 - 느슨한 연대



김용섭 지음
부키

 매년 1월에는 트렌드 관련 책을 읽습니다. 연말에는 수많은 트렌드 관련 서적이 출판이 되는데, 이 중 김용섭 소장님이 집필하신 라이프 트렌드는 특히 회사원들이 읽기에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는 미처 읽지 못했지만 새해 첫 책으로 고른 라이프 트렌드 2020.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