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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Garment] Lock Stitch와 Top Stitch의 구분

스티치의 종류는 상당히 많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Lock stitch(본봉-ISO 301)일 것이다.

니트 의류의 경우에는 대부분 인터 오버, 오드람쁘 등의 시접 처리용 Stitch를 사용 할테지만 우분 의류의 경우에는 Top Stitch가 Shell 부분에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Lock stitch와 Top stitch의 구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Lock stitch의 경우 윗실과 밑실의 개념이 더해지면 더욱더 혼란 스러워진다.

기본적으로 Lock stitch의 개념을 제대로 알아야 Top stitch의 구분이 가능하므로 아래 그림으로 정리를 하자.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Garment] Snap 몰드의 종류와 작업시 주의 사항

세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봉제 공장에서 제일 많이 문제가 되는 부자재는 단연 Snap이다. Snap 작업에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지는 않지만 제대로 하기란 까다롭다. 더군다나 작업 후 Snap이 돌거나, 빠지면 그것은 Garment의 Critical defect에 속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요한다.

Snap 작업이 잘 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

물론 좋은 강판을 사용한 Snap일 것이지만 Snap 자체 품질이 동일하다고 가정 시 가장 중요한 조건에는 몰드가 있을 것이다.

몰드의 종류와 주의 사항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Book]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E-mail에 유용한 팁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주) 도서출판 세계사


2014. 11. 12 태평양 물산 신입사원 E-mail 교육 요청으로 사내 강의를 하였다.

 신입 사원을 상대로 한 교육이므로 E-mail 주소 선정 방법 부터 기초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교육하였지만 사실 이 교육은 오히려 대리 이상의 직급에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처럼 머리에 떠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업무상 E-mail을 쓰는 '요령'이 필요한 시기는 대리 중반 때였다. 이 때는 내가 어떤 메일을 보내던지 바이어, 협력 업체, 사내 부서 대부분 나의 메일을 공격적 받아드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고 그 이유를 나에게 정확하게 알려 주는 선배가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내 메일의 시작은 대부분 상대방의 행동이나 사고의 논리가 '틀리다'라는 뉘앙스로 시작이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수신자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하여 이미 내용은 보이지 않게 되었고 논리는 감정이라는 뒤틀림에 내가 전달하려는 핵심은 더욱 왜곡이 되어 버린 것이다.

 다행이 업무를 조직화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되자 점차 업무의 수준을 높이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가장 첫번째로 스스로를 개선 한것이 E-mail 쓰는 법이었다.

 인터넷에는 대부분 비지니스 예절에 바탕을 둔 E-mail 쓰는 법이 나와 있지만,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 저서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라는 책에 효과적인 E-mail 전달법에 대한 내용이 있어 정리 하였다. 중요한 메일은 아래 10계명을 확인하며 쓴다면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014년 10월 12일 일요일

[Book] 글로벌 비즈니스 SCM으로 승부하다.



주호재 지음
성안북스

SCM은 개념부터가 너무 포괄적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SCM의 개념을 알고는 있지만 프로세스적으로는 이해를 못하는 분들 역시 많다.

이 책은 권유로 읽게 되었지만(근래에 읽는 책은 거의 권유 '당한다.') 현재 SCM 업무에 관여가 되어 있거나 실제로 진행하는 분들이 기초부터 잡기에 좋은 책으로 생각 된다.


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Garment] PDCA Cycle

PDCA (Plan/Do/Check/Act) 싸이클은 일상 업무에 활용하기 상당히 좋은 개념이다.

업무를 계획(Plan) 하여 그대로 실행(Do)하고 실행된 업무가 제대로 진행이 되는지 또는 되었는지 모니터링(Check)하여 나온 결과를 보고 특정 이슈가 있다면 그에 대한 개선 활동(Act)을 진행하여 하나의 싸이클이 완성 된다.

원인 분석을 하기 위한 툴로 사용이 되며 계획 부터 피드백까지의 하나의 싸이클로, 상위 단계의 포괄적 개념이지만 여러 업무에서 활용이 가능한 개념이다.

일례로 PDCA의 개념을 봉제 생산 중 Packing 업무로 적용을 하면 아래와 같다.

Plan – 정확한 Packing list가 Assort/PO별로 미리 계획이 되어야 한다.
Do – Packing 작업자는 Packing list 상의 Assort/PO별로 Packing을 정해진 납기에 따라 진행 한다.
Check – Packing 후 반드시 제대로 Packing 하고 있는지, 했는지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Act – Check 후 발생 된 여러 문제 (실제 내용물 오류, 스티커 부착 오류, Box 크기 오류 등)에 대한 개선 활동을 한다.

2014년 10월 5일 일요일

[Book] 멀티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 그렉 맥커운 지음
한국 경제신문

리더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것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가이다.

이 책에서는 리더의 역할을 위와 같이 정의하고 리더의 종류를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로 나누고 있다.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는 리더로서의 방식이 극명하게 나누어 진다.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Garment] 원단 Shade band 준비 프로세스

Shade Band는 이색을 피하기 위하여 생산 공장에서는 반드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생산 공장에서는 Shade band를 이색을 예방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이색 발견후 영업팀들에게 확인을 시켜주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Shade band를 준비하는 과정과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정리해 보았다.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Garment] SAM과 SMV의 차이와 기초적인 계산 방법

SAM (Standard Allowed Minute)과 SMV (Standard Minute Value)의 차이에 대한 이론은 3가지가 있다.

그에 대한 개념과 그것을 기본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Garment] 원단 이색을 최소화 하는 9가지 단계

원단 불량 중에 가장 처리가 어렵고 항상 발생하는 것이 이색 불량이다.

이색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지만 발생된 이색을 최소화 할 수는 있다.

이색을 피하면서 최소화 활 수 있는 단계별 활동에 대한 좋은 내용이 있어 번역을 해보았다.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잡담] PG Zeta 부품 복제

PG Zeta를 작업하는 동안 부품을 하나 잃어 버렸다.

그것도 아주 작은 부품이라 따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퍼티를 이용하여 복제를 해보기로 하였다.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Wine] Penfold BIN 28 2010


Penfold BIN 28
2010 Australia
Kalimna Shiraz

와인잔에 코를 들이밀자 화 퍼지는 참나무향이 기분을 좋게한다

바로 따서 마심에도 떪은 맛이 전혀 없이 자연스럽게 목에 넘어간다.

부케는 좀 밋밋하여 약간 아쉽긴 하지만 풍만한 아로마의 풀바디 와인이다

2014년 6월 26일 목요일

[Wine] POGGIO AL TUFO 2011




POGGIO AL TUFO
2011 Italy
Cabernet Sauvignon

이 와인 역시 이탈리아에서 과감히 까베르네 소비뇽을 실험적으로 내놓은 와인이다.

후추향과 바닐라향이 적절하게 조화된 균형있는 부케와 약간 달콤한 느낌이다.

로버트 몬다비 보다 묵직하면서 뒷끝은 가벼워 풀바디이지만 여성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와인
 
와인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2014년 6월 9일 월요일

[Garment]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20가지 방법

의류 봉제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잘 정리가 되어 있어 번역을 해보았다.

생산 단계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진행이 되어 특정 이유만으로 생산성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생산성을 높이는 활동 역시 어떤 한 부분만을 개선해서 올라가는 것 역시 아닐 것이다.

생산성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공장이라면 아래 글을 충분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2014년 6월 1일 일요일

[Wine] DAVINCHI Chianti Riserva 2009


DAVINCI Chianti Riserva
2009 Italy
Sangiovese


이전에 DAVINCI Chianti에 대한 와인 노트를 적었는데,

이번에는 DAVINCI Chianti Riserva :-)

DAVINCI Chianti 자체가 풀바디가 아니기 때문에 어린 소녀의 느낀이 나는 와인이지만

역시 Riserva를 달고 나온 만큼 

오크향이 은은하게 베어 상큼하면선 좀더 깊은 바닐라향이 좋은 와인이다.

지금 같은 초여름, 치즈와 함께 야외 그늘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와인이다. 

2014년 5월 26일 월요일

[Garment] Puckering을 유발하는 요소

좋은 품질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는 Puckering이 있다.

Puckering을 잡기 위한 무수한 활동을 봉제 공장에서 하고 있겠지만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Case 별로 대처를 잘 하고 있는 봉제 공장은 드물다.

Puckering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소(원인)를 한번 알아 보았다.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Garment] Garment 생산 시스템

봉제 산업에서 생산 라인의 형태가 이런 것이 적합하다라는 공식은 없다.

기본 생산 관리 시스템의 범주에서 생산되는 Garment의 Type에 따라 라인 시스템이 변경 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관리자는 기본적으로 Garment를 잘 알아야 하고 Factory 내부의 각 R&D팀이 생산 될 Garment를 철저히 분석하여 생산 공정을 짠후 그에 맞는 생산 시스템을 적용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래는 의류 봉제에서의 생산 시스템을 정리한 글이다.


2014년 5월 13일 화요일

[Garment] 원단 결점명에 대한 해석

원단 결점명에 대한 해석.

한글로 해석을 해도 이해가 상당히 안가는 것들이 많은데 참고 정도로 볼 수 있는 자료 인것 같다.


2014년 5월 11일 일요일

2014년 5월 5일 월요일

[Garment] Fabric Wastage에 대한 정의

Garment Costing에서 자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50% 정도이다. 자재중 원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가 되기 때문에 원단의 요척을 줄이는 것은 Garment Costing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원단의 요척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원단에서 발생되는 로스를 줄이는 것인데 먼저 원단에서 발생되는 로스 즉 Fabric wastage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웹서핑중 Fabric wastage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사이트가 있어 번역을 해보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통 2번의 경우는 크게 발생 되지 않고 3, 4, 6번의 경우는 Defect로 분류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결국 1, 5번만이 순수한 재단 로스로 분류가 되어야 할 것 같다.


2014년 5월 3일 토요일

[Garment] 재단 마카 산정 방법


재단 마카 (Marker for Cutting)를 산정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마커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이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항상 Garment PO는 사이즈가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길이 단위로 발주가 되는 자재에 대해서는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방식을 보면 사이즈 비율의 혼합과 연단 길이에 대한 조정만으로도 상당히 요척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Wine] Montes Alpha 2011 Cabernet Sauvignon


Montes Alpha
2011 Chile
Cabernet Sauvignon

너무나 유명한 와인이다.

우리나라의 칠레 와인 붐을 일으킨 몬테스 알파

미디움 바디 정도의 맛에 균형 잡힌 아로마, 깔끔한 뒷맛

와인을 처음 시작하기에도 적당한 와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글쎄...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잡담] 변화에 대한 부정(否定)의 이유

회사에서 변화에 대한 부정(否定)의 이유는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변화에 대한 결과를 이해 못하여 부정
둘째, 자신의 개인적인 고집에 따라 부정
셋째, 회사의 정치적 사유로 인한 부정
이 세가지는 한 사람 안에서 단독으로 일어나거나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사유를 발라내는 작업은 중요하지만 많은 시간이 낭비되는 소모적 업무가 된다.

2014년 4월 13일 일요일

[Book]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강대준, 신홍철 지음
한빛비즈

매년 말이 되면 내가 했던 성과들이 매출액이나, 영업 이익, 재료 원가, 운송비 등 여러 가지 회계적 지표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이 지표들의 의미를 어떻게 '분석'하여 '활용'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었다.

이 책에는 회계 지표에 대한 기초 정의와 실제 예시를 통한 지표의 이해,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내용을 각 종 사례를 통하여 알려 주고 있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이러한 지표를 통한 원인 분석에 대한 방법론이 간략하게 나와 있고

그 원인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시 고려 해야 할 주변 환경 요소에 대한 이야기도 정리가 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한 재무적 성과를 통하여 정확한 평가와 보상을 위하여 KPI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 되어 졌다.

책의 시작과 끝의 내용이 일정 수준으로 고르게 정리가 되어 있어

회계의 기초부터 시작을 하고 싶은 사람과 회계적인 의미를 업무에 활용을 하고 싶은 중간 관리자들에게 좋은 책이다. :-)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Wine] Modus 2010 Cabernet Sauvignon


Modus
2010 Italy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의 아로마로 시작한다.

그러나 마셔보면 메를로의 부드러움으로 목넘김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오히려 독일에서 맛본 송아지 고기 햄맛이 느껴질 정도로 순한 맛이다.

탄닌의 느낌이 상당히 적어 까베르네 소비뇽의 강한 맛을 기대한다면

적잖이 실망감을 안겨주는 와인이지만

이탈리아에서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고

맛과 향도 보통의 까베르네 소비뇽과는 다른,

정말 특이한 와인이다.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Garment] 마카 및 관련 된 용어 정리


봉제업에서 마카라는 용어를 상당히 혼재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관련 용어와 개념이 불분명 하여 정리를 해보았다.



  • 마카 (Marker)

- 정해진 원단 폭에 최대한의 효율로 최소의 원부자재 소요량을 산출하기 위한 Pattern Piece의 배치도


  • 요척 (Consumption)

- 원부자재의 소요량


  • 발주 마카 (Marker for Purchasing)

- 여러 사이즈 중 Assort의 양적 비율에 따른 대표 사이즈의 마카로 발주를 위한 마카


  • 재단 마카 (Cutting Marker)

-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실제 사이즈 비율을 혼합하여 최소 요척으로 재단을 작업하기 위한 마카


  • 미니 마카 (Mini Marker)

- 실제 바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A4용지지에 맞게 작게 줄인 마카


  • 근접 마카 (영어 명칭 없음)

- 바이어가 Accept 하는 수준의 이색 원단 작업 시 이색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주요 Pattern piece를 실제 Garment의 위치 별로 배치한 마카 (일반 마카 보다 요척 증가)


  • 마카를 구성하는 요소

- 시접 (Seam Allowance): 봉제를 하기위한 패턴의 여유 부분. 봉제 방법에 따라 시접 넓이가 다름
- 재단 Loss (Cutting Loss): 재단 후 발생 하는 양 끝의 원단 길이 차이와 롤의 마지막에 발생하는 잔단에 대한 Loss
- Color별/사이즈별 수량 (Assort): Color별/사이즈별 수량으로 재단 마카 사이즈 비율 결정
- 축률 (Shrinkage): 원단이 수축하는 정도. 보통 니트 원단에 많이 나타남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Wine] Franciscan 2011 Cabernet Sauvignon


Franciscan
2011 USA
Cabernet Sauvignon

병을 여는 순간 화사한 향기가 순식간에 테이블을 채운다.

켈리포니아의 강한 태양 아래 잘 익은 풍성한 포도로구나라는 느낌이 바로 든다.

향극한 아로마가 기분을 한껏 업 시키고 뒤따르는 체리향과 깔끔한 뒷맛은

이 와인 자체로만으로도 즐길 거리는 충분하다라는 것을 보여 준다.



2014년 3월 8일 토요일

[Book] 강소기업, 성장통을 넘다. - 휴맥스 운영혁신 스토리



이용훈, 휴맥스 혁신실 지음
메디치

조직의 성장통이란?
급성장 단계에서 조직의 규모에 비해 관리역량이 미흡하여 효율성과 경영 성과가 저하되는 현상

성장통에 빠진 조직의 증상?
에릭 플램홀츠 “구성원들이 바쁘고 시간에 쫓김,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조직피로 현상이 증가, 구성원들간 갈등이 심하고 계획의 실행이 잘 안 됨, 불필요한 곳에 경비가 발생하고 수익성이 저조해짐”

성장통을 해결하기 위하여 혁신 활동이 필요한데 그에 대한 제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현재 상황에 대한 위기감
- 구성원 모두가 현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위기감을 갖고, 그 해결에 대해 목말라 있어야 한다. 수많은 이슈로 인하여 정체된 회사의 혁신을 위해서는 활동을 하는 구성원들의 일정 수준이 필요한다.

2. 이슈에 대한 가시성 확보
- 수많은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이슈에 대한 가시성이 필요하다. 가시성에는 이슈에 대한 지표, 이슈에 대한 근거 사례 등 숫자와 그것을 근거할 Fact가 반드시 필요하다.

3. 이슈의 프로세스적 원인 분석
- ‘문제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제3의 객체다.’ 문제와 사람을 동일시 하면 문제에 대한 잘잘못을 논하는 것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평가가 되어 버린다. 따라서 이슈에 대한 원인은 현재 진행 되고 있는 업무의 프로세스에서 찾아 분석을 해야 한다.

4. 이슈를 해결 하기 위한 지속적인고 끈기 있는 활동
-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적 상황에 쫓기더라도 반드시 원인에 대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이고 끈기있게 해내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선활동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의미가 퇴색되고 시간에 쫓겨 흐지부지 하게 된다. 해결이 될 때까지 모니터링하고 되지 않으면 다시 원인 분석을 하여 즉각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여 ‘해결’을 잡아야 한다.

5. 합당한 보상 체계
- 이슈가 해결 또는 개선이 되면 그것은 성과로 나타난다. 그 성과에 대한 보상 역시 합당해야 하며 올바른 구성원들에게 돌아 가도록 신중히 결정을 해야 한다.

혁신에 대한 성공 사례를 깊숙하게 들여다 봄으로써 현재 혁신 활동을 하고 있는 이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책으로 생각된다. 위의 내용 이외에 혁신 활동에 대한 여러 개념적인 부분들도 다루고 있으므로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2014년 3월 2일 일요일

[Wine] Brunello di montalcino DOCG Banfi



Brunello di montalcino DOCG Banfi
2007 Italy
Sangiovese

풀바디 와인, 따르자마자 오크향이 넘쳐난다.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산지오베제 특유의 바디감보다는

묵직한 메를로를 마신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뒤에서는 혀를 살짝 잡아주는 느낌이 끼안띠 특유의 여운을 남긴다.

뭐, 가격만큼이나 좋은 와인.

[Wine] Chianti Classico DOCG Riserva Banfi



Chianti Classico DOCG Riserva Banfi
2009 Italy
Sangiovese

끼안티 중에서도 바디감이 어느 정도 있는 와인이다.

후추맛이 강하여 초보자들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와인이지만

깔끔한 향과 적당한 부케는 가격 대비 우수한 와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시큼한 뒷맛이 Shiraz가 생각나는 와인이다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Wine] Clos du val Cabernet Sauvignon


Clos du val 
2007 USA
Cabernet Sauvignon

'클로스 ' 아니라 '끌로 '이다.

단순해 보이는 라벨에 비해 와인은 가격과 경력이 화려하다.

2009: 90PTS THE WINE ADVOCATE DEC 12
2009: 90PTS THE TASTING PANEL MAGAZINE FEB 12
2003,2008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만찬 선정와인
2009 미국 워커부시대통령, 일본 아소총리 방한만찬 선정와인
1998 미국 클린턴대통령 방한만찬 선정와인

묵직한 느낌의 향이 분위기를 짓누른다.

산속에서 흙을 팔때 나는 여러 가지 향을 맡는 느낌. (군대에서 이런 향이 많았다)

향만으로도 복잡한 맛을 전달해 주고 있다. 어떤 책에서 읽었던 표현을 빌리자면,

' 와인은 기다려 주지 않고 대담하게 누른다.'

향이 너무 복잡해서 한잔 마시고 바로 디켄팅.

하지만 여전히 복합적인 향이 풍성했고, 뒷맛은 탄닌이 혀를 쥐어주는 느낌으로

경험에 비해서 아직 맛을 100% 느끼지 못하는 와인이었다.

[Wine] Wise Margret River Cabernet Sauvignon


Wise Margret River
2007 Australia
Cabernet Sauvignon

우리 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와인이다.

호주 퍼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인데 

역시 호주의 와인이라 향이 상당히 풍부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첫향은 바닐라향과 흙냄세가 섞여 나면서

중간향이 없이 뒷향으로 오크향이 몰려온다

탄닌이 강하게 뒷 맛을 잡아줘서 끝 부분의 맛은 간결하여 마치 탄산의 느낌으로도 다가온다

재미있는 와인이다.

[Wine] Yali Gran Reserva Merlot


Yali Gran Reserva 
2007 Chile
Merlot

첫 향은 딱 메를로의 향이 났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메를로라는 느낌.

탄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와인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적당한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마시는 와인이지만 너무나 익숙한 느낌에 바디감이 건강하게 보이는 젊은이의 몸이 연상된다.


2014년 2월 3일 월요일

[Book]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이원복 교수 글, 그림
김영사

와인을 '제대로' 마시고 싶다.

"오오 이 환상적인 아로마와 부케, 마치 내 비가 내려 만물이 촉촉해진 초여름, 뒷 산 중턱에 지천으로 깔려있던 산딸기를 따고 있었던 청초한 아가씨의 발그스름한 볼 빛을 닮은 와인이다. 이런, 내 눈에서는 어느샌가 눈물이..."

이런거 말고!

싸고 좋은 와인을 제대로 마시고 싶었다.

제대로 마시기 위해서 뭔가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쓰여진 와인 라벨만 봐도 짜증이 솟구쳤다.

지인의 추천으로 이원복 교수님의 와인의 세계 / 세계의 와인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와인의 흐름을 역사의 순서로 알려 주고, 와인이 만들어지는 순서, 왜 이 와인은 이러한 맛이 나는지, 구대륙과 신대륙의 와인 라벨을 읽는 방법, 와인에 대한 우리 나라의 편견 등 정말 좋은 내용이 담겨져 있고, 만화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푹 빠졌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새로 와인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레드와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1. 포도 품종


까베네 소비뇽 (이하 까소):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포도. 상당히 드라이 하다. 
메를로: 까소 보다는 덜 드라이 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와인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포도 품종이다.
피노누아: 끝맛이 신맛과 도는 느낌. 상당히 여성적인 와인이다.

이 정도만 알아도 마트에서 레드와인 고르기는 크게 어렵지 않다. 2~3가지 포도를 섞어 와인을 만들고 있는 것을 블렌딩 와인이라고 하고 가격이 대체로 조금 높다.


2. 생산 지역


지역은 신대륙 구대륙으로 나눌 수 있다. 생산 지역은 와인의 맛과 가격을 예측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구대륙 - 유럽
: 구대륙은 와인의 역사가 깊기 때문에 라벨에 포도의 품종을 적지 않아 고르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신대륙-유럽의 제외한 미국,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 등
: 신대륙 와인은 유럽보다 뒤늦게 생산을 시작하여 소비자가 알기 쉽게 라벨에 포도 품종을 적어 놓는다. 일조량이 일정하고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와인의 맛이 고르다. 

일조량은 와인의 맛도 결정을 한다. 보통 신대륙의 와인은 구대륙의 와인보다 같은 품종이라도 덜 드라이 한데, 드라이한 맛은 포도의 상태에 따라 결정이 되어 신대륙의 날씨는 햇빛이 강해 포도가 풍성해서 쓴맛이 덜하다


3. 생산 년도 (빈티지)


구대륙 - 유럽
: 유럽의 기후상 일조량의 편차가 크므로 생산 년도(빈티지)에 따라 와인의 맛이 크게 좌우 된다. 수평적으로 드라이, 스윗, 수직으로눈 풀바디와 라이트 바디로 나눌 수 가 있다. 프랑스는 혹서기에 포도가 풍실해서 풀바디 와인 생산이 많다.

신대륙-유럽의 제외한 미국,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 등
: 신대륙의 와인은 빈티지에 관계 없이 품질이 고르기 때문에 같은 와인에 여러 빈티지라면 되도록 싼것을 사서 마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4. 와인 보관 법


와인병을 막은 코르크는 수분이 닿으면 부피가 팽창하여 공기를 차단하므로 와인을 눕혀서 보관을 하는 것이 맞다. 한번 딴 남은 와인은 곧 마시려면 다시 코르크로 막아도 되는데 그냥 돌려막는 뚜껑이 있는 병에 보관을 해도 된다.

보통 와인은 16~18도로 마시고, 14도에서 보관도록 되어 있다. 16~18도는 예전 유럽 사람들의 집 온도이고 14도는 와인의 찬고가 14도이기 때문인데, 이를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고 일반 가정에서 그 온도를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다만 14도 이하인 와인은 너무 차서 향이 올라오지 않고 20도 이상의 와인은 미적지근하여 상큼한 맛이 없어지므로 내가 와인 병을 손으로 잡았을때 시원한 느낌이 나는 정도로만 해서 마시면 된다.


5. 우리나라에서 와인을 잘 사려면


: 우리 나라는 아시아 중 와인 문화가 가장 늦게 보급이 된 나라이다. 따라서 와인에 대한 일반 상식이 부족하여 여차하면 바가지 쓰기가 일쑤인데 아래를 보고 참고하여 사면 좋을 듯 하다.

1) 코스트코는 미국에서 잘팔리는 와인을 항상 진열하므로 와인을 사려면 코스트코를 가라.
2) 비교적 좋은 와인을 사려면 5~10만원 짜리를 사라. (세일은 아주 중요한 와인 구매 시기)
3) 이마트는 최근 년도 와인을 사라. 
4) 라벨에 리저브라고 되어 있는 것은 그 지역 와인을 대표하는 것이고 일정 기간 오크통에 보관을 더 한다. 따라서 가격이 비싸지만 좋은 와인이다.
5) 10만원이하는 프랑스를 선택하지 마라. 프랑스의 혹서기 와인은 이미 20만원대다.
6) 꽁지가 깊이 들어간 와인병을 골라라. 오크통의 찌꺼기가 인간한테 좋지 않다. 꽁지를 깊게한 와인병은 찌꺼기를 거를 수 있다. 깊이가 있는 와인 병이 제조 원가가 많으니까 좋은 와인 이다. (그러나 이태리는 사기꾼이 많아서 와인 꽁지 깊이에 속지 말것!!!!!) 

와인은 특정 계급의 문화가 아니다. 그냥 여느 나라의 맥주이고 우리 나라의 소주와 같은 평범한 주류 문화일 뿐이다. (몇 백을 호가하는 일부 와인의 실제 생산 단가는 15,000~20,000원 정도) 따라서 와인을 많이 안다고 대단한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잘못 된 것도 아니다.

와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와인을 함께 즐긴 친구나 연인, 가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

2014년 2월 2일 일요일

[일상] 맛집 발견, 연안부두 어시장 충남 삽다리 횟집

인천에 살고 있지만 횟집은 여느 횟집이나 다 똑같아서 딱히 단골로 가는 집은 없다.

이른바 쓰끼다시로 불리우는 음식들은 왜 이 상에 놓였는지 알수 없는 품질과 맛으로 회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건 뭘까라는 질문으로 보내게 하고, 회는 얇게 떠 씹는 즐거움과 바다의 향기는 저멀리 인천 앞바다로 보낸다. 매운탕은 잡은 횟감을 넣는 정도로 기본기에만 충실한 횟집임을 증명시키면서 밥은 손님을 위해 어제부터 미리 담아 보관해 단단해진 밥알로 내 이빨의 강도를 시험한다.

그러나 

오늘 포스팅 할 횟집은 전통 어시장의 향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면서 '정직한 맛'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기에 감히 내 혀 주제에 맛집으로 추천을 한다.

인천 종합 어시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어시장이라고 한다. 1층은 어시장, 2층과 지하 1층은 식당가이다. 식당가는 평상을 기반으로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형태로 젊은 세대에게는 껄끄러울 수 있다.

어시장을 마주 보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지하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서 10시 방향을 보면 오늘 소개할 식당이 있다.


2014년 1월 30일 목요일

[WINE] The Signature - YALUMBA 2008



The Signature - YALUMBA
2008 Australia
Cabernet Sauvignon & Shiraz

첫 향은 연필 나무 향이 진하게 베여 바닐라 향이 뒤따르고

첫 맛은 카.소 특유의 씁쓸한 탄닌으로 시작하여,

뒷 맛은 쉬라의 신맛이 오히려 달콤한 맛을 유도하며

뒷 향은 강렬한 풀바디의 향이 올라 온다.

정말 좋은 와인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좀 더 좀 더 마셔 봐야 겠다.

2014년 1월 29일 수요일

[Wine] 보르도 5대 와인


베트남에서 본 샤또 무통 로쉴드.

보르도 5대 와인

Chateau Lafite Rothschild (샤토 라피트 로쉴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샤토 무통 로쉴드)
Chateau Margaux (샤토 마고)
Chateau Latour (샤토 라뚜르)
Chateau Haut Brion (샤토 오브리옹)

이 중 하나 샤또 무통 로쉴드.

1853년 영국의 은행가 로트실트가 매입하여 이름이 샤토 브란 무통에서 샤토 무통으로 바뀌었다.

1855년 와인 등급 선정에서 2급 와인으로 지정이 되어

1920년대에 필리프 로트실트에 의하여 1973년 만에 1등급으로 승격하였다.

1855년 이래 단 한번의 등급변화의 주인공이다.

바리크 단위로 팔던 거래에서 병 단위 거래, 라벨에 생산지 표시 및 유명 화가들의 디자인 도입 등

여러가지 획기적인 변화를 겪은 와인이다.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WINE] DAVINCHI CHIANTI 2011


DAVINCI Chianti
2011 Italy
Sangiovese

선물로 받은 다빈치 끼안띠를 오픈 했다.

아로마가 병 속에서 나올듯 안나올 듯 애타게 만들어

집에 디켄터가 없는 것이 참으로 아쉬웠다.

아주 약간의 달달함이 드라이함을 잡아주고

시큰한 후추향? 탄닌?

수줍음이 많은 소녀 정도?

풀바디가 아니라 상큼한 체리와 함께 마시면 아주 좋을 듯 하다.

어쨌건 이름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 다빈치 끼안띠

캐쥬얼하게 마시면 딱 좋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다시 마개를 닫아 두었으니, 내일 정도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Book] Supply Chain 프로세스 혁신



박성칠 지음
SIGMA INSIGHT

함께 SC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 PCG 박종덕 상무님께서 적극 추천을 해주신 책이다.

SCM에 대한 배움이 짧아 정리를 해가면서 읽어야 하지만,

개념 정리가 너무도 잘 되어 있는 책으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독이 필요한 책이다. :-)

제1장 핵심 성공 요인: 고객만족을 위하여 일사불란하게 빨리 실행하는 프로세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야 함.

1.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프로세스 특히 수요공급망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인식 하여야 함
- 올바른 프로세스가 올바른 결과를 낳는다. 
- 산포(Variance)감축과 낭비 제거
--> 조직 전체가 하나의 방향을 이해하여 그 방향에 따른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 해야 함

2. SCM의 핵심인 올바른 방향으로 빨리(Velocity) 가도록 하는 것
- 가시성 확보
- 정확한 데이터 공유
- 스피드 향상
- 수요 공급망 운영 환경의 단순화
-->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변수를 최소한으로 하여 운영의 스피드를 최대화 시킴

3. 프로세스, 시스템, 조직/평가/인력의 전략 적인 조화가 필요
- 상의 하달(Top Down)과 하의 상달(Bottom up)의 조화
- 고객과 연계
- 단일 계획대로 실행
- 정보 기술의 전략적 활용
- 조직, 평가, 인력 및 변화 관리
--> PDCA와 단일 계획을 기본으로 한 프로세스는 시스템과의 상호 보완적인 수단으로 조직/평가/인력 양성과 변화에 대해나 효율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2014년 1월 21일 화요일

[Garment] 봉사 요척 측정 (How to Calculate Thread Consumption for Garments?)

Outdoor Garment 생산에서 의외로 자재 비용이 많이 나가는 부분이 바로 봉사이다.

실제로 Garment Vendor에서 생산 관리 또는 구매 부서 (영업이 이 두가지 업무를 하는 회사라면 영업)는 

생산과 봉사의 요척 합의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적 비용과 금전적 비용을 소비하고 있다.

아래 링크되어 있는 OCS에서 아주 잘 정리를 해놓은 봉사 요척 관련 자료를 발견 했다.

신입 사원 때 이 봉사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옷을 뜯었던가,

감회가 새롭다. (추천: 실 이야기 2/2)

출처: Online Clothing Study
URL: http://www.onlineclothingstudy.com/2011/03/how-to-calculate-thread-consumption-for.html

2014년 1월 19일 일요일

[Book] It's Not Luck (더 골 2)
















동양북스
2002년 8월 10일 출간
Eliyahu M. Goldratt(엘리 골드렛) 

SCM 프로젝트팀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컨설턴트와의 안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추천받은 책이다.

경영 도서이지만 딱딱한 이론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 되어 소설을 읽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본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고 프로세스 이론은 어떠한 문제에 직면 했을 때,

그 문제를 둘러싼 수많은 이해 관계자들의 공통의 목표를 명확히 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체계를 알려 주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공통의 목표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다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1. 이익 추구
2. 구성원의 안정감
3. 시장의 만족

이 3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본 책은 과감히 ‘부분 최적화에서 벗어나라.’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는 각 팀의 집합체 이고 그 팀은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집단적 행동으로 부분 최적화를 따를 수 밖에 없다.

단순한 해법이지만 한 사람이 여러 팀원과 이해가 걸려 있고, 그 팀은 또 다른 여러 팀과의 이해가 걸려 있으므로

결국 공통의 목표는 무엇인가의 아주 근본 적인 내용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한다.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책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아무리 자신이 일을 열심히 해도 주위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회사 내에서는 종종 볼 수가 있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나를 위한 일인가, 팀을 위한 일인가, 회사를 위한 일인가를 생각해 보고 일을 하자.